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강사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앞서 청양도서관소속 청양인형극동아리 어깨동무의 ‘아기토끼 다롱이의 내 귀는 별빛 귀’라는 인형극을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방송댄스교실 학생들은 수강생들을 대표해 지난 3주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문화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장래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창의·인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2회, 총 6회 수업으로 운영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이언스로봇교실(강사 이명희), 쿠킹클래스교실(강사 조미숙), 방송댄스교실(강사 최정화) 등 3강좌이며, 지역의 유능한 전문 강사가 지도를 맡아 학생들의 재능 신장과 잠재력을 실현시키는데 아낌없는 열정으로 큰 몫을 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우 원장은 “지역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특기적성 신장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인성을 함양하는 최고의 문화교실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