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립기념관, 김규면·대한신민회 단장 '2월 독립운동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29 19:1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김규면과 그의 동지들_1920년대.(앞줄 왼쪽부터 김규면, 김학우, 유세찬, 뒷줄 왼쪽부터 반태준, 군센우, 장기영)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중국과 러시아에서 무장투쟁 활동을 펼친 대한신민단 김규면 단장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1907년 가족과 함께 중국 훈춘으로 망명한 김 단장은 이동휘·김성무 등과 함께 동림무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했으며 1919년 3월 2일 대한성리교 교인들을 중심으로 대한신민단을 창설했다.

그는 1920년 대한신민단을 이끌고 봉오동전투에 참여하고, 1921년에는 대한의용군사회 고문으로 임명돼 러시아 이만전투에 참전하는 등 무장투쟁 활동을 펼치다 1969년 향년 88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그에게 200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독립기념관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야외 특별전시관에서 김규면 단장 사진 등 10점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