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환황해 중심 해양수산 경쟁력 확보 주문

해양치유자원, 해양바이오산업, 해양레저 스포츠 등 고부가가치 해양신산업 중점 육성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30 19:30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30일 열린 해양수산국과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 추진을 통한 해양수산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해양치유자원, 해양바이오산업, 해양레저 스포츠 등 고부가가치 해양신산업 육성에 매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맹정호 위원장(서산1)은 “고부가가치인 해양신산업 발전을 위해 마리나항만 개발, 해양복합관광단지와 해양레포츠 체험 명소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황해시대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서천 유부도와 서산 고파도리에 대해 각각 78억원과 70억원을 투입, 갯벌생태환경 복원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며 “연안하구 생태복원을 통한 해양생태 가치 증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요트체험 교실 등 청소년과 도민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있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조치연 위원(계룡)은 “올 3월이면 어업지도선인 충남 해양호가 취항할 예정이다”라며 “불법조업을 근절하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강력한 단속으로 어업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은 “수산자원의 생태환경 조성·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우량 수산종자 매입 방류 등 노력이 필요하다”며 “2016년 기준 어업가구 8550가구로, 전국 2위를 나타내고 있다.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