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제12대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30일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고 신임 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과 비상임이사, 숭실대 교수 등을 지냈다. 2014년부터는 성균관대 교수로 활동해 왔다.
고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안전'이라는 공사 핵심 가치 보존과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혁신 성장 추진, 원칙이 바로 서는 정도 경영과 공익적 책임을 완수하는 책임 경영 실현 등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고 사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롭게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의 길에 노동조합과 모든 임직원이 함께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