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심사한 마을기업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총 8개 기업이 응모했다.
자치구에서 요건이 부적합한 1곳을 제외하고 7곳을 대상으로 현지조사 등 1차 적격심사를 한 후 시 본청으로 추천, 기업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등의 우수한 요건을 갖춘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을 행정안전부로 추천할 계획이며, 2월 중 행안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기업당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전시 하을호 지역공동체과장은 "신규 마을기업 발굴과 함께 기존 마을기업에 대해서도 앞으로 판로지원,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