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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보좌진 향우 모임 '호서회' 신임회장에 류승관

"충청 보좌진 권익신장, 지역발전 이끌겠다"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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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31 19:3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신임 류승관 회장(좌)과 전임 신진영 회장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대전·충남출신 국회 보좌진 향우 모임인 '호서회' 류승관 신임회장은 30일 "충청 보좌진들의 더 나은 비전을 위해 두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3·4기 호서회장 이·취임식에서 "소속된 보좌진.향우 화합을 통해 보좌진.향우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호서회와 소속 보좌진.향우들의 발전은 곧 충청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이라며 "충청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탄탄하게 뒷받침해 중앙 정치무대에서 충청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 임기는 2년이다.

류 회장은 대전 서일고와 고려대(경영정보학 석사)를 졸업하고 정진석 의원(17대, 18대)실 비서관을 거쳐 현재 이은권 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 보좌진협의회(한보협) 회장 선거에 출마했을 정도로 선후배 보좌진으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정무적 판단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호서회는 충청현안관철 및 예산확보 등 충청발전을 위한 '숨은 주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의도에서 국회의원들이 미처 챙기지 못한 일을 발품을 팔며 꼼꼼히 체크하는 등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 지역발전의 밀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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