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송내역-KTX광명역 직통셔틀버스 배차 간격이 이달부터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든다.
운행시간도 첫차는 30분 당기고 막차는 1시간 뒤로 늘려, 1시간30분 연장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이후 8808번 버스 운행 시간은 송내역 기준 오전 5시30부터 오후 9시까지, 광명역 기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코레일은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버스 2대를 투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배차 간격 단축과 운행 시간 연장에 대한 이용자의 민원을 적극 수용했다"고 말했다.
코레일과 부천시는 앞으로 직통버스의 배차 간격을 15분 이내로 줄이고 이용 수요를 고려해 첫차와 막차 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