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보건소장 지난 31일 긴급회의…화재대책 논의

대전시,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5월까지 설치 마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키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2.01 14:3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31일 대전시가 요양병원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해 보건소장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지난 31일 5개 자치구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요양병원과 병의원의 화재예방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그동안 밀양 화재사고 이후 대전 요양병원 52곳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 실태를 일제 조사한 결과 11곳에 설치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대형 화재참사의 주요인으로 꼽히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폐업예정인 1곳을 제외하고 2월에 1곳, 3월에 1곳, 4월에 5곳, 5월에 3곳 등 5월까지 스프링클러 설치를 마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밀양 화재사고에서 보았듯이 화재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4일부터 시행하는 연명의료 결정제도 준비와 치매안심센터 정상 개소 등 현안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