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당은 세종 교통공사는 그동안 끊임없는 구설수와 노동문제 등에 시달리고 세종 로컬푸드 역시 더불어 민주당 세종시당 임원을 전면에 배치해 선거 공신에게 자리를 나누어 주는 모양새만 갖추었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은 지난 2013년 세종시 산하 체육회가 같은 의혹이 나타났을 때 공개 채용 원칙을 무시 등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 아닌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그동안 보여준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는 엄격한 잣대로 비난을 정작본인들의 비리의혹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행태라고 비난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합동으로 벌인‘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결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로컬푸드, 세종시문화 재단 등 3곳이 수사 의뢰, 징계 요구 건이 있는 기관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