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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조당 태극전(太極殿) 개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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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4.07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한제국 황궁 경운궁(慶運宮)은 조하(朝賀)를 받는 정전 중화전(中和殿), 고조(高祖) 광무제의 침전 함녕전(咸寧殿), 고조 광무제가 등극한 태극전(太極殿), 귀빈을 접견하던 편전 덕홍전(德弘殿), 왕의 어진을 봉안하는 선원전(璿源殿), 황실 도서관 중명전(重明殿), 접견실·연회장으로 사용한 구성헌(九成軒), 환벽정(環壁亭), 순종 융희제가 등극한 돈덕전(惇德殿), 고조 광무제의 침실과 접견실 석조전(연지(蓮池), 거북), 명성황후의 빈전과 혼전 경효전(景孝殿), 태조의 어진을 봉안한 흥덕전(興德殿), 순명효황후(純明孝皇后)의 혼전(魂殿) 의효전(懿孝殿), 순명효황후(純明孝皇后) 민씨가 승하한 석어당(昔御堂), 고조 광무제가 외국 사절을 접견한 준명당(浚明堂), 고조 광무제의 연유(宴遊) 장소로 사용한 정관헌(靜觀軒), 대한제국 황실 사무와 근대적 광무개혁을 추진한 궁내부(宮內府), 최고 군통수기관 원수부(元帥府), 경운궁의 후원 상림원(上林苑), 경운궁-경희궁 및 경운궁-의정부(議政府)를 연결하는 운교(雲橋), 영성문(永成門) 포덕문(布德門) 대안문(大安門) 인화문(仁化門)이 있었다.

궁내부(宮內府) 소속으로 황후에 관련된 일을 맡은 황후궁(皇后宮), 황태자의 교육을 담당한 시강원(侍講院), 황제의 손자를 교육하는 강서원(講書院), 황태자비에 관한 일을 맡은 황태자비궁(皇太子妃宮), 황자(皇子)의 보익(輔翼), 시강, 호종(護從)을 담당한 친왕부(親王府), 황가의 사무와 회계를 맡아보던 황족가(皇族家), 황족의 자제를 가르치는 종인학교(宗人學校), 황실 경비의 예산·결산을 맡은 내장원(內藏院), 황제의 진찰과 어약(御藥)의 조화(調和)를 맡아보던 태의원(太醫院), 시종(侍從)과 시강(侍講)을 관장하는 시종원(侍從院), 황명의 출납과 기록을 맡아본 비서원(秘書院), 황실의 예산, 지출을 맡아보던 회계원(會計員), 황실의 계보를 맡은 종정원(宗正院), 황제의 친척·외척 보첩(譜牒)을 관장한 돈녕원(敦寧院)이 있었다.

환구단의 일을 맡아보던 환구단사제서, 종묘를 관리하는 종묘서(宗廟署), 사직단(社稷壇)을 관리하는 사직서(社稷署), 태조·세조·원종·숙종·영조·순조의 어진을 모신 영희전(永禧殿), 어진(御眞)·어제(御製) 어필(御筆)과 왕실의 전적, 도서의 모각(模刻) 등사(等事)를 관장하던 규장각(奎章閣), 경서(經書)·사적(史籍)의 관리, 문한(文翰) 처리, 황제를 자문하는 홍문관(弘文館), 의식과 제례(祭禮), 외국 사절의 인접(引接)을 관장하던 장례원(掌禮院), 황실 제도를 맡아보던 제실제도정리국(帝室制度整理局), 황제의 의복, 보물을 관리하는 상의사(尙衣司), 제사(祭祀)와 시호(諡號)를 맡은 봉상시(奉常寺), 창덕궁 후원을 관리하는 비원(秘院), 궁중의 연회·음식을 맡은 전선사(典膳司), 황제의 호위를 맡은 호위대(扈衛隊)가 있었다.

국내외 서적을 보관하는 박문원(博文院), 궁궐을 경비하는 경위원(警衛院), 외국과의 왕복 서류 번역을 맡은 예식원(禮式院), 도량형을 관장하는 평식원(平式院), 외국여행을 관장한 수민원(綬民院), 관개(灌漑)·관수(灌水)를 맡은 수륜원(水輪院), 개간(開墾)종식(種植)천택(川澤)강해(江海)제언(堤堰)어렵(漁獵)과 진상을 담당한 어공원(御供院), 황실의 토목, 건축, 영선을 맡은 영선사(營繕司), 황제가 타는 말과 수레를 관리하는 태복사(太僕司), 전화와 철도를 맡은 통신사(通信司), 광산을 맡은 광학국(鑛學局), 전각의 수리를 맡은 주전사(主殿司), 궁중 물품 구입, 건축물을 수리하는 물품사(物品司), 식료품 및 특산물을 담당한 제용사(濟用司), 사찰과 산림, 성보(城堡)를 담당한 관리서(管理署), 철도를 관장하는 철도원(鐵道院)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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