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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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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1 10:19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보건소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인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239명의 군민으로 부터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을 받았으며,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으로 11명의 환자가 이식을 받았다.

새해 첫 시작으로 (8일간 690명) 농업기술센터와 예산읍복지회관을 방문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한 장기기증 등록창구를 운영해 신청서를 받고 있다.

앞으로 기관, 단체 등 협력 추진 강화로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은 건강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날 때, 자신의 소중한 장기를 간절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눠줘 새 생명을 선물하겠다는 ‘희망서약’이다.

뇌사 시 기증, 생존 시 기증, 사후 각막기증 등 3종류가 있으며, 희망서약을 했다고 해서 바로 기증까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뇌사로 인해 사망한 경우에 한해 엄격한 절차로 진행된다.

이에 장기 기증 희망 등록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등록 방법 및 요건으로는 관내 병·의원, 군청, 읍·면사무소,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직접 등록 신청을 하거나,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신청서 출력 우편, 팩스발송으로 등록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장기기증 희망 등록제한 대상은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못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마약, 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에 중독된 자와 타인의 강요에 의한 경우는 등록이 제한된다.

군 보건소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장려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대가없는 숭고한 사랑의 실천인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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