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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충남지사, 나눔실천 바른충남기업 35호·36호 선정 명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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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1 19:1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아산의 충무병원 국화원과 ㈜디에스아이를 각각 바른충남기업 35호, 36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국화원은 아산 충무병원에 위치한 장례식장으로 조석암 대표는 평소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전에도 적십자 후원을 해왔으나 기업의 이름으로 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에 가입하게 됐다.

조 대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봉사원으로 가입도 하고 후원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에스아이는 자동차 내부 우레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박재현 대표 역시 적십자 봉사원이며 지난 겨울에는 취약계층 2가구에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착한 기업인으로 박 대표는 “봉사활동도 더 많이 해야 하는데 사실 사업장을 운영하다보니 마음만큼 못하고 있어 후원만 해서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다”며 멋쩍어 했다.

그러나 대표 모두 취약계층 독거노인 밑반찬나눔 등 봉사원으로서도 열심인 모습에 주변에서도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두 대표가 가입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단체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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