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6건과 건축물 32건의 교통영향평가를 통한 개선효과를 비용으로 분석한 결과, 연간시간절감 효과로 약 21억 원, 기반시설 확충으로 약 238억 원 등이다.

교통영향평가 성과분석에 따르면 도로set-back을 통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으로 교통 혼잡을 완화시켰고, 적정한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변 불법주정차방지 및 보행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규창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개선과 실효성 있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대규모 사업이나 시설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 혼잡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 전 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교통유발원인자 부담 원칙과 先대책, 後개발을 전제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최우선 돼야 하고, 규제 제도가 아닌 공익을 우선하는 사업관리의 최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