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정우택 국회의원, 한범덕,김현수 前 청주시장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심 교수는 이날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통해 교육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책을 펴낸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의 생활을 담은 자서전 성격의 책으로 지역사회 구석구석이 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는 생각과 한 명의 아이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국가 성장의 뿌리는 교육"이라며 "교육을 통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진리를 실천할 수 있어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했다.
모두 8가지 주제로 엮은 '교육이 희망이다'란 제목의 심 교수의 책은 '남귤북지(南橘北枳·강남에서 심은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환경(교육)이 사람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심 교수의 제자와 함께 아이들을 가르쳤던 동료 등이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 교수의 출판기념회에는 6·13 지방선거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에 나서는 예비주자들이 대거 참석해 얼굴을 알리기에 나서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