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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안산평생학습관,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오는 6일부터 5개 강좌…일상속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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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4 16:02
  • 기자명 By. 김혁중 기자
▲ 지난해 하반기 문화학교에서 강좌 중 하나인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수업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혁중 기자 = 대전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이 6일부터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부터 개강하는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모두 5개 강좌이고, 3월 13일 스토리 퀼트를 시작으로 탐나는 미술사, 문장으로 보는 조선의 뒷담화, 영화가 있는 저녁, 인형극 순으로 개강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 '우리 집이 최고야!'는 3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월 2회에 걸쳐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동화 '집 나가자 꿀꿀꿀'을 원작으로 돋을볕 인형극단(대표 소귀례)에서 자체 제작했고,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간의 사랑을 담은 인형극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탐나는 미술사를 운영한다.

탐나는 미술사는 16세기 르네상스시대부터 19세기까지 서양의 회화작품과 건축에 대한 변화과정을 들여다 본다. 특히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변화하는 서구사회의 시대상을 알아본다.

또, 직장인 대상으로는 일과가 끝나는 오후 7시에 야간 영화강좌를 개설한다.

영화강좌 영화가 있는 저녁은 영화와 함께 영화음악으로 사랑을 받은 영화 송 포 유(Song for You)를 포함해 다섯 편을 선정해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상영한다.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는 영화를 본 소감과 영화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끝으로 인문강좌 '문장으로 보는 조선의 뒷담화'는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한다.

조선시대의 문장과 그 속에 깃든 인문학적 이야기를 훑어보며 조선시대의 학문제도와 서적중개업자등의 생활모습을 통해서 조선시대의 사회문화적 배경도 알아 본다.

이번 문화학교를 준비한 강문숙 관장은 "최근 들어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가 사는 지역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마음의 정원, 정신적·문화적 놀이터이자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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