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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2018 충남 행복교육지구 선정… 5년간 23억원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예산 행복교육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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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4 18:59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은 올해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2018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예산군청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교육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공교육을 실현함에 따라 ‘받고 싶은 교육, 살고 싶은 예산’으로 우수한 학생의 이탈을 막고 인근 지역민이 예산으로 유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또한‘정성을 다하고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예가정성 마을교육공동체 예산’ 실현을 위해 매년 충교육청 1억2000만원, 도청 4000만원, 예산군청 3억 원 등 총 4억6000만원을 5년 간 지원 받게 된다.

따라서 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배움중심 수업 활성화 및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추구하는 참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군청은 지역민의 민주적 협의문화를 통하여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의 체계적인 조직을 통한 민.관 협력형 마을 교육 공동체를 운영하며, 마을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내실화를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예산 행복교육지구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의 3개 분야의 추진과제별 24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2018년~2019년은 도약기로 마을교육협의체 구성, 민·관·학 중심의 지역사회 교육네트워크 구축, 학교혁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2020년~2021년은 안정기로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확대 운영, 마을학교 및 지역연계 학교교육 학생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력한다.

예산교육청은 2020년은 정착기로 마을-학교 행정 연계의 공동체적 지역 거버넌스 체계 정착, 행복나눔 학교의 교육문화 확산 및 정착, 미래사외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인성교육과정 운영 확산을 실현토록 한다.

이에 오는 2023년은 확산기로 예산형 상생·협력의 역동적인 마을교육공동체 확립, 예산행복교육지구 모델 창출을 통한 행복교육지구 일반화, 예산형 행복나눔 혁신교육 브랜드 우수사례를 전파. 확산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 충남교육청과 지구지정 MOU체결을 앞두고 있고 예산군청과 오는 3월 내포 지역으로 이전하는 보성초, 덕산중·고의 모습이 예산 행복교육지구 실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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