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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졸업 시즌 맞아 졸업장·개근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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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4 14:2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사진은 1968년 서대전초등학교의 졸업장.(사진제공=대전시립박물관)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졸업식이 열리는 2월을 맞아 이달의 문화재로 1948년부터 1969년에 발급된 졸업장과 개근상을 한 달간 전시한다.

이달의 문화재는 대전시립박물관에 기증된 1948년 강원도 품안공립국민학교 졸업증서·1968년 서대전국민학교 졸업장과 개근상 등이다.

전통시대 교육은 조선시대 성균관이나 향교·사학(四學) 등에서 졸업시험인 고과(考課)를 치렀고 서당에서는 책 한권을 다 배우면 책걸이·책씻이 등 학부모가 잔치를 베푸는 의식이 행해졌다.

대전 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은 1906년 개교한 대전공립심상고등소학교다. 이후 1911년 회덕공립보통학교, 1916년 대전공립중학교, 1921년 대전공립고등여학교 순으로 개교했다.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코너에서 오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수집 제보는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1~4)로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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