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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카이로드서 16∼17일 설날 큰잔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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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5 18:2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대전스카이로드에서 열린 행사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오는 16일부터 2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설날 큰잔치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출연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진도 찍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는 떡 메질을 통해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시식도 해볼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및 시식’,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와 친구·연인·가족들이 편을 나누어 게임도 해 볼수 있는 ‘대형 윷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들을 관람객들이 참여, 마술처럼 함께 즐겨 볼 수 있는 ‘스트리트 과학마술쇼’, 관람객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고 예쁜 풍선 인형도 만들어 주는 ‘키다리 삐에로’, 석고 분장을 하고 동상처럼 연출하는 ‘석고마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쳐’도 진행된다.

또 황금 개띠 해인 무술년 설날을 주제로 제작된 콘텐츠 영상이 스카이로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4회 상영되고, 설날 큰잔치 행사 모습과 관람객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들이 체험형 카메라로 촬영돼 영상으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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