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는데 관계기관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강조하며 “특히 재난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까지 점검을 마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임시회 준비와 대응을 철저히 하고 사전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설명해 의회와 원활한 협조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또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라”며 “겨울철 이후 바로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특히“1청주에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과 등 관련부서에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핀란드는 자살 원인을 규명해 자살률을 50% 이상 낮추는 사례가 있다”며 “청주시는 지난 1월부터 보건소에 마음건강TF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살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민원응대 매뉴얼이 배포됐으니 각 부서에서는 이를 활용하고, 특히 고질민원은 간부들이 솔선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원 해결의 가장 좋은 방법은 공직자가 최대한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선행하는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민원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