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찰, 충북TP 채용비리 의혹 내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2.05 18:10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 출연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행정안전부와 충북도로부터 충북TP 관련 채용비리 점검 자료를 전달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에 나선 행안부와 충북도는 충북TP의 직원 채용 과정에 문제점을 확인,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충북TP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 3명을 채용하면서 우대 대상 자격증이나 경험이 없는 응시자에게 우대 배점을 부여해 합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충북TP가 부적격자를 합격시킨 과정에서 간부들의 압력·지시나 외부의 채용 청탁 등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조만간 감사 부서 관계자와 충북TP 인사 담당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내사 단계”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