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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송통신중, 수요인원 폭주 1학급 '증설'

3학급·75명 정원···다음달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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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5 16:1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당초 2학급, 정원 50명 규모로 천안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를 다음달 개교하려 했으나 입학희망자의 폭주로 1학급을 증설해 3학급, 75명 정원으로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방송통신중은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등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학습자에게 정규 공립 중학교 졸업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로, 충남에서는 처음 설립되는 것이다.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각종 방송매체 및 현수막 홍보를 통해 방송통신중 개설을 안내한 결과, 모집인원의 3배수를 훌쩍 넘는 인원이 입학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은 1학급 증설을 결정해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교육청은 충남 거주자, 연장자순으로 입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배움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입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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