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여 대의 자동차가 밀집해 있는 특성상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천안동남소방서와 천안서북소방서, 아산소방서, 광역기동단이 장비 20대와 소방관 46명을 투입해 새벽 1시41분께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자동차매매단지 사무실 1층 1개동 17개 점포 중 8개 사무실 330㎡가 소실됐으며 오토바이, 사무집기류 등을 태웠으나 자동차 전시공간까지 불이 확산되지는 않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천안동방소방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