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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미국 괌커뮤니티칼리지와 교류협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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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5 18:0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왼쪽부터 백석대 정정미 학사부총장,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괌커뮤니티칼리지 마리 오카다 총장, 레이 소메라 부총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5일 미국 괌에서 괌커뮤니티칼리지(총장 마리 오카다[Mary Okada], Guam Community College)와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 대학은 △교육 및 연구자료 등의 정보 교류 △교수 교류 △재학생 인턴십 등 학생 교류 △교육을 위한 공동연구 △언어교류 및 재학생 문화체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백석대학교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2015년 괌대학과의 협약에 이어 올해 괌커뮤니티칼리지와의 협약을 맺고, 괌과의 협력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양 대학 간의 교류협력으로 재학생이 실질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괌 방문에서 가칭 ‘백석글로벌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백석대학교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있는 다국적기업 켄 코퍼레이션이 협조해 공간을 제공하고, 괌커뮤니티칼리지 교수진들이 교육을 제공하는 형식을 구축해 2, 3학년의 재학생들이 괌을 방문해 언어교육은 물론 문화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백석대 장현종 국제교류부처장은 “해외취업을 꿈꾸지만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가진 학생들이 괌을 방문해 보다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해외취업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큰 비전을 설정하고 꿈을 구체화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백석대학교는 괌, 사이판 등지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졸업식’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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