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해빙기에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지반침하와 시설물 붕괴가 우려되는 산림사업장에 대하여 낙석·산사태 및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점검을 통해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일제점검 과정에서 인명, 재산피해 위험성이 높거나 긴급 조치가 필요한 현장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시설물의 보수와 보강 등 별도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에는 정밀진단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자문과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할 것이다”며“산사태·임도분야 등 산림 전반 위험요인 발생 시 관련부서에 신고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재해 발생신고 대표전화는 041-850-4028~30 이며 ▲충주국유림관리소(☎ 043-850-0340~3)-충주, 증평, 괴산, 음성, 진천지역 ▲보은국유림관리소(☎ 043-540-7030~3)-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단양국유림관리소(☎ 043-420-0320~2)-제천, 단양지역 ▲부여국유림관리소(☎ 041-830-5020~5)-세종특별시, 대전광역시, 충남지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