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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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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6 13:45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 옥천군영생원‘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6일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했다.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시장·군수가 책임감을 갖고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라”는 이시종 충북시사의 지시에 따라, 이번 합동점검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포함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보건소(옥천읍 삼양리), 영생원(옥천읍 삼청리), 별뜰(옥천읍 삼청리), 부활원(군북면 이백리) 총 4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돌며 소화·피난·방화설비 및 전기·가스 등 화재 관련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비상구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법 준수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영만 군수는 “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경남 밀양과 같이 크나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4일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 건축물, 운송수단 등 6개 분야 808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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