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경제도 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희망이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경제전문가를 초대해 비즈니스의 지혜를 배울수 있는 귀한 시간인 만큼 모두가 유익하고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언오 전무는 이날 강의를 통해 “오늘날 경영트랜드는 디지털기술과 인프라의 급속한 발전으로 지식활동이 고도화되고 시장경제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적성장보다 질적성장이 요구되는 성숙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업 경영인은 불필요한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치명적인 위험요소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무는 “강소기업은 작지만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지역 기반의 경쟁력을 강점을 가지고 새로운 블루오션 창출과 한우물 경영을 통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며 “지역에서도 차별화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독특한 기술확보 자금 운용력 등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CEO는 항상 장기적인 안목과 창조적 발상으로 복수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지혜를 가져야하며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조직의 불안을 진정시키고 믿음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육근만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정성욱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김숙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손종현 ㈜남선기공 대표이사 등 포럼회원 및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다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