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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권한대행, "꼭 할 일이면 당당하게 대응해야"

6일 확대간부회의서 민선 7기 대비 신규 사업 발굴·직장 성추행 근절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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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6 14: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사진)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당당한 업무추진 자세를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공직을 수행하다보면 비판을 받을 때가 있고, 이를 겸허하게 수용해야 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비판이 두렵다고 회피하거나 사업을 이유 없이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업의 안목을 넓게 보고 꼭 할 일이면 솔직담백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라"며 "이것이 정의를 찾아가는 고통의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 발전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발전과 다가올 민선 7기 시정을 위해 계속사업 보단 신규 사업 개발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어렵더라도 탄탄한 논리와 타당성을 개발, 신규로 발굴한 사업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라"고 이 권한대행은 지시했다.

아울러 이 권한대행은 각 실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을 살펴보면 각 실국에서 상당히 짜임새 있게 단계별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좋은 정책을 수혜당사자가 이해하지 못해서 배제되는 사례가 없도록 유관 실국이 교차홍보를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권한대행은 보다 도전적인 행정지표 설정, 사내 성추행 근절 및 즉각 조치, 안전진단 강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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