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에는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 한국방역협회 홍원수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대전광역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공사와 협회는 2019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 유치 전략 수립, 전차총회 참가·홍보, 행사장 조성, 참가자 수송·숙박 등 제반 업무를 긴밀히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사)한국방역협회 홍원수 회장은 “‘FAOPMA 2019’가 우리나라 방역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협력·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총회의 대전 성공 개최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최철규 사장은 “이번 총회가 최근 감염병의 확산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질병 퇴치 기술과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방역기술의 획기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오세아니아방역연맹(FAOPMA)은 지난 1987년 발족해 국가 간 전염병 발생에 대한 정보교환, 방역기술을 교류하고 논의하는 국제협력기구로, 2019년 10월 중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5여개국 1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