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사업 신청 예정자 및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사업취지 설명, 사례 소개, 공모사업 신청 절차 안내 등으로 열린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위해 유성구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년도까지 공동주택만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것을 올해부터 일반지역을 포함한 구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모임 단계에 따라 씨앗·줄기·연합사업으로 나눠 지원되고, 사업 신청이 용이하도록 제출 서류도 대폭 간소화 했다.
사업 신청 자격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가능하고, 마을소식지 제작, 나눔 장터, 공동 육아 등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체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로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단체에는 가점 5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