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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30명 구성

모범엽사로 재산 피해 예방하고 개체수 조절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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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6 17:17
  • 기자명 By. 김혁중 기자
▲ 6일 대전 대덕구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덕구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꾸렸다. 사진은 기동포획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혁중 기자 = 대전 대덕구는 6일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8 대덕구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꾸렸다.

구청 중회의실에서 기동포획단원을 대상으로 포획자 준수사항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서약서도 작성했다.

유해야생동물 발견하면 대덕구 환경과(042-608-6862), 제1기동포획단장 (010-8814-5811), 제2기동포획단장(010-6403-4547), 제3기동포획단장(010-5405-7678), 제4기동포획단장(011-406-7915)에게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생태계 먹이사슬 변화로 인해 계족산 등산로와 장동, 연축동, 삼정동, 이현동 등 산림과 인접한 농가 등에 멧돼지 등이 출현해 농작물 피해 제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에 구성된 기동포획단이 주민들의 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덕구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야생동물 관련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되고, 심 및 주택가, 등산로, 농경지 등에 출현해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원인이 되는 멧돼지 및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총기 등을 사용해 포획한다.

이날 기동포획단 안전교육에 앞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기동포획단 운영이 인명피해와 농작물, 분묘 등 재산피해 예방은 물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께서는 멧돼지 발견 시 당황하지 말고 상황별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하고 출몰 목격 시에는 구청 환경과와 기동포획단 또는 112, 119로 신속히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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