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서산시 장애인체육회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장인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임원과 가맹경기단체장, 생활체육위원 및 이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8년간 장애인탁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신현달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됐고, 김종식 골볼 협회장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장과 신규 이사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총회는 장애인체육회 규약 일부개정, 포상금 및 격려금 지급 규정 제정, 사무국 운영규정 개정,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올해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6명의 지도자를 지역 학교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집중 배치하고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도울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14회 전국장애인탁구대회와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등의 각종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서산시 체육회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체육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로 선임된 자문위원 및 이사 위촉식과 가맹경기단체장에 대한 인준장 수여식을 갖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체육은 건강증진뿐만아니라 사회통합이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며 “서산시민이 체육을 통해 하나로 화합하고 활기가 넘치는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