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화재사고와 지진 발생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최근 정부에서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안전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자 실명책임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점검 실명제 발표 후 첫 점검으로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8일까지 사람들의 집중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역, 버스터미널, 영화관, 유도선을 대상으로 점검을 한다.
이날 점검에는 조길형 시장도 직접 나서 전통시장 내 점검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참관하며 위험요소를 파악했다.
조 시장은 “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전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점검반에 주문하고, 아울러 시민들에게 평소 안전사고 예방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관내 병원 및 요양병원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