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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강선 KTX 남은 좌석, 청량리·상복역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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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7 17:3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경강선 KTX 남은 좌석, 청량리·상복역서 타고 가세요."

코레일은 올림픽 특수로 인기인 경강선 KTX의 남은 좌석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청량리역이나 상봉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7일 코레일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 기간(9~25일) 인천공항이나 서울에서 출발하는 강릉행 KTX는 대부분 팔렸지만, 청량리나 상봉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좌석이 남아 있어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진부와 강릉으로 가는 열차는 약 4000석 남아 있고 상봉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약 7000석 남아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 강릉역에서 밤 12시20분에 출발하는 상봉행 열차와 새벽 1시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열차가 운행되니 올림픽을 관람하고 밤늦게 열차를 이용할 때는 청량리·상봉행 열차를 이용해 서울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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