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드림’사업은 시가 직접 인력을 채용해 자치구, 복지센터, 사회적기업 등의 창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취약계층 일자리 40개, 제3섹터형 일자리 160개로 나눠 제공한다.
취약계층형 일자리는 장애인, 부녀자, 실직가장, 장기실업자 등 일반적으로 취업이 안 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파트타임식으로 필요한 시간대에 나와서 일하는 방식이다.
도로파손, 교통시설, 축대, 담장, 방치건물 등 공공위험시설물을 수시로 적발 보고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기술이 없거나 장시간 일을 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제3섹터형 일자리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다.
또, 취업여부와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사업을 지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형 일자리 두 드림(Do Dream)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기존 일자리 정책과는 다른 차별화된 일자리로 보다 안정적이면서 좋은 직장을 갖도록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