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전 부위원장은 "이익을 탐하지 않고 공익을 우선하고, 명분있는 대의를 따르고, 언제나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제천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분골쇄신 하겠다"고 도의원 출마 소신을 밝혔다.
전 부위원장은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협력과 상생이라는 틀 속에서 모든 것을 헤쳐 나가겠다"면서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들에 국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시간대의 거리에 있는 2500백만 수도권 인구를 수용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우리가 가진 많은 관광자원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그들을 유혹할 수 있는 훌륭한 매력물이 되고도 남는다, 방치돼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상품화함으로써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서 내륙관광일번지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집권여당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제천 몫을 당당히 찾아오겠다', '남부 5개면으로 통하는 82번 국지도를 확포장 하겠다', '청풍일원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 '철거된 태백선 철길 주변을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새롭게 정비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전 부위원장은 제천 홍광초, 제천중, 제천디지털전자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경영학사, 한국방송대학교 관광학사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