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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개발제한구역 내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

국토부 선정 3개 마을에 사업비 9억원 들여… 10월께 가스공급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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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7 19:2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소규모 마을에 대전 유성구가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을 한다.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후보지 신청을 받은 곳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세동 사봉마을, 구억들마을, 성북동 새뜸마을 총 3개 마을이 선정돼 50여 가구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및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비는 9억 원으로 이중 10%는 주민 자부담이며, 마을별 사업비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구는 개발제한구역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운영기준에 따라 위탁 수행기관인 ‘한국 LPG배관망사업단’과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각 마을별 LPG소형저장탱크, LPG배관망, 옥내배관, LPG보일러, 부대시설(가스계량기, 가스밸브 등)을 설치한다.

또,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시공자 선정을 거쳐 10월 께 LPG가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개발제한구역 내 연료비 부담이 컸던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밖에도 주택개량 보조사업 등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편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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