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목척교 지하 트레일존마당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역전지하상가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오후 2시 마술쇼와 저글링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배일호, 조은새의 트로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이뤄져있다.
이 밖에 10일까지 역전지하상가 물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트롬세탁기, TV, 전기그릴, 커피메이커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흥미 가득한 공연은 물론 경품 혜택도 한껏 누리시기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역전지하상가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골목길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