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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노인이 행복해야 청양이 행복하다”

이진수 전 청양신문 편집국장, 청양군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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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8 15:04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이진수 전 청양신문 편집국장(55)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양군의회 나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국장은 8일 오전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리 굽고 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것이 젊은 사람의 도리”라며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농촌지역의 노인복지는 시설 확충 위주로 진행되어 왔다”고 진단하고, “앞으로는 그 기반 위에서 육체적 정신적 통증감소 프로그램 등 새로운 건강정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의 환영을 받는 복지행정을 위해 현재의 정책 방향을 일부 수정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 재가서비스 확충 ▲통증예방 건강마사지 보급 ▲노인 친화적 경로당 환경 조성 등 현장중심의 예산집행을 강조했다.

또한 군의원의 책무와 의정 기능에 대해 “군의원은 선택된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면서 “도덕적 의무와 전문성을 갖추지 않고 하향식 정치구조에 함몰돼 온 지난날을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특히 “군정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 견제와 생산적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업무와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어 “유권자들 역시 선출직 공직자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일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전 국장은 청남면 왕진리 출신으로 왕진초, 장평중, 공주고를 졸업했다. 청양신문 편집국장 및 편집주간, 충남작가회의 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를 지냈으며 청양군의회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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