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농촌지원 실적 분석과 국민공모제를 통한 농촌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반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오는 12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사회봉사대상자 700여 명을 집중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홍성준법지원센터는 진난 한 해 동안 고령·영세·다문화 농가 등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해 고추심기, 퇴비살포, 제초작업, 마을 정비 등 농가지원에 나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한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사회봉명령 대상자를 농촌지원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