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는 이날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와 반성을 통해 사업 전반을 검토하고 올해 경영 목표와 추진 계획, 수탁 사업 확대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본부는 상반기 66% 이상 사업비 집행과 아산·삽교·대호호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 사업, 아산북부 농촌 용수 이용 체계 재편 사업 등 대규모 신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농지은행 사업도 올해 목표 대비 113%(1307억원) 이상 추진해 진입·성장 단계 농업인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산 기반 사업 117%(938억원), 지역 개발 사업 108%(732억원), 수리시설 현대화 100%(847억) 달성과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병찬 본부장은 "다가오는 미래는 이상기후 빈발에 따른 재해 위험의 증가와 경작 체계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식량 생산으로 인한 식량 안보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공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