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전에 집중되는 아산배 예약출하물량의 증가로 인해 선별·포장 작업장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자 조소행 본부장을 비롯해 충남지역본부 임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선별 및 포장작업을 하는 작업장 근무 직원들은 계속되는 한파속에서 과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해 난방시설을 가동할 수가 없어 온열기구 없이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속적인 현장경영으로 농업인은 물론 농협 계통간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는데 우리 충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는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해 사과, 배를 출하해 253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