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청춘마이크 사업은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력·경력·수상실적(3無)에 관계없이 서류 및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주간)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직업인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충남지역에서 활동할 13개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으로는 만19세~34세(1983년 1월 1일~1999년 12월 31일 출생)의 국내 청년예술가로 음악, 전통예술, 무용 등 장르에 제한이 없다.
선발된 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총 5회의 공연 기회를 얻는다. 팀당 1회 공연 시 인원에 따라 70~21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공연영상과 함께 웹하드(www.webhard.co.kr)에 업로드 하면 된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춘마이크 사업에 도내 청년 예술인과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본 사업으로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청춘마이크 사업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별도의 주관처를 두어 진행되며, 충남권은 충남문화재단에서 본 사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