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등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정재계 인사, 지역 주민 등 2천명이 참석했다.
SBS 손범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아산 글로리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및 안희정 충남지사·김지철 충남교육감·더불어민주당 박완주·강훈식 의원 등의 영상 축하가 이어졌다.
이어진 축사에서 복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과 함께 탄탄한 시정을 같이 이끌어온 공로를 치하하며, “오세현 전 부시장의 희망 더하기에 동참해 아산과 충남도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현 전 부시장은 자신의 책 ‘희망 더하기’ 소개를 통해, 지역 경제와 자치분권, 4차산업혁명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각 분야에서 희망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이 책에는 궁극적으로 희망을 더하고 행복을 키우는 제 생각과 그것들을 구체화하려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아산과 아산시민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아산시 배방 출신인 오세현 후보는 아산중과 천안중앙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