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 간 복기왕 전 아산시장 “친환경 도시의 상징으로 만들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2.11 19: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당진 지역 당원과 고문단을 만나 당진시를 “친환경 도시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 전 시장은 “당진의 발전 속도가 충남에서 가장 빠르다”며 “당진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더 큰 미래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복 전 시장은 이미 지난달 16일 출마선언에서도 충남의 당면 현안인 미세먼지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에너지 분권화 정책 구현과 화력발전소의 영향권 내에 있는 시군에 반값 전기료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조정과 관련해서 복 전 시장은 “연육교 건설을 위해 국책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어기구 의원이 무척 애쓰고 있다”며 “향후 재판 과정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중철도 연결과 관련해 복 전 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지정되도록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업인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를 실현하고, 이와 함께 철도 페리를 중국에 연결하면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 전 시장은 “충남의 시 군 모두가 여성, 아동이 행복한 친화도시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산시에서 실시한 국제안전도시 국제 인증도 충남의 시군에서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복 전 시장은 “자치분권 시대의 광역정부는 도 중심이 아닌 각 시군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며 “타 지자체와 다른 충남만의 분권을 모범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