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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위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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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1 19:3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서북구에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박완주 의원(천안을)과 천안시의회 총무환경위원회 이종담 시의원(불당동, 쌍용1동, 쌍용3동)은 10일 천안시 한들문화센터에서 ‘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천안 서북구내 청소년들의 활동 및 진로탐색, 다양한 문화체험, 역량개발, 건전한 가치관 확립 등 공간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는 천안시의회 정병인 시의원, 좌장은 김영춘 공주대 학장이 맡았다.

오형석 공주대 교수는 ‘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계획 방향’에 대해 발제를 했고, 류수훈 공주대 교수는 ‘우리 아이 눈을 닮은 아름다운 향기 그릇’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좌장을 맡은 김영춘 공주대 학장은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같은 시설들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느 조직의 한 기구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야한다”고 언급하면서 “국가적 혹은 사회적 책무로서 사명감과 전문성을 가지고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 체육교육과 최광용 과장은 “법적 제도적 측면에서는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시설은 ‘청소년수련관’으로의 건립방향이 타당하다고 보인다”며 “2020천안도시기본계획(변경)에 따르면 청소년회관 1개소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연구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완주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이종담 시의원은 “작년에 불당신도시 주민 7,000여명의 청원서를 천안시에 제출했다”면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불당동이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최적지라고 감히 주장한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 청소년 수련시설 총 7개소가 모두 동남구에 위치하여 서북구 지역은 전무한 실정”이라면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서북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는 박완주 국회의원, 양승조 국회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이공휘·김연·오인철 도의원, 이종담·엄소영·김은나·정병인시의원 및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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