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공주대 산학연구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감, 복기왕 전 아산시장, 박정현 전 충남도정무부지사, 이영규 전 대전시정무부시장, 김정섭 전 청와대 부대변인,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과 이공휘·김연 도의원, 김동일·배찬식·이종운·김영미 시의원, 충남도당 당직자들과 각 시군 청년부장, 지지자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조 전 청년위원장은 “‘두근두근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 공주 시민의 희망이야기’를 담은 책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고 밝히며 말문을 이어갔다.
조 전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을 설레게 하고 기쁘게 하는 말은 많지만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가장 좋은 말 이다”며“부모 자식·형제·남녀 우정·동지들 간 의리 등 모두가 사랑이다. 함께 울고 웃어주는 사람들 그게 사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멘토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늘 겸손한 태도와 진실된 언행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신뢰를 쌓는 남다른 태도를 가지라’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제가 미흡해서 전적으로 이해는 못했지만 이젠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부모님은 ‘무엇을 하든 건강하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강조하셨다”면서 “자식의 미래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도민들 덕분에 새로운 정부의 첫 대변인으로 발탁돼 무사히 소임을 잘 마쳤다”면서“청와대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했던 많은 경험들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유상 전 청년위원장은 해병대 출신으로 남다른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공주시 탄천면에서 태어나 탄천중, 공주사대부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충남도교육감 비서관, 문재인대통령후보 국가균형발전 특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