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명절 특수기를 맞아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고,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더욱 편리해진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 및 자생단체, 직원 등 300여 명은 상인, 주민들과 덕담을 주고받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필요한 제수용품을 구매해 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현택 구청장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올 겨울, 상인들의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맞이 장보기행사는 지난 8일부터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 12일 용운시장을 끝으로 지역 전통시장 총 4곳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