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47개 기관·단체·시설에서 1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와 시민단체가 참석했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의 인사말과 대전복지재단 정관성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용교 교수의 특강 및 질의응답,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첫 포럼인 이번 포럼은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한국인의 복지상식, 2018년 복지동향과 그 흐름’이 주제였다.
이용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시·군·구나 읍·면·동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가 360가지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를 언급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시민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신청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복지급여도 알아야 신청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유용한 복지정보를 안내할 수 있을 만큼 사회복지인들의 인식도 복지정책과 서비스 정보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대전복지재단의 대전사회복지포럼은 올해로 6년째로 해를 더 할수록 대전시 사회복지인들의 대표적인 복지네트워크를 향상시키는 포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