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들의 중국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중국어 교육, 청소년활동 지원·홍보 등이다.
노승철 원장은 “청소년들이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글로벌 시대에 앞장서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많은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의 활동 기반 확장을 위해 기꺼이 어학원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지원한다.
다자녀가구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급식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