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년 퇴임하는 김양숙 조리사는 2000년부터 18년간 조리사로 재직하면서 급식실내 구석구석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급식운영에 최선을 다하여 왔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로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아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는 감동스러운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김 조리사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그 동안 노고에 대한 송공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축하의 큰 박수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혁중 교장은 “18년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에 묵묵히 땀을 흘리며 소임을 다해주심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노고를 치하하면서 새로 운 인생의 항로를 알차게 계획하여 인생 제2막의 멋진 인생도 마음껏 펼치시길”기원 드리는 인사를 전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